영화 타이타닉은 1912년 영국을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해 1천 5백명이 사망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안타까운 러브스토리로 많은 이들이 찾는 타이타닉의 줄거리와 결말을 감상해보아요.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로맨스 드라마 영화 타이타닉 줄거리
타이타닉은 해양탐사팀이 침몰한 타이타닉호에서 보물을 발견하려하며 시작됩니다. 타이타닉호에 블루 다이아몬드가 있다는 말에 탐사를 시작하고 1등실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금고를 발견하지만 기대와 달리 다이아몬드는 찾지 못합니다. 대신 그림 하나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그림속엔 한 여인이 다이아몬드 '대양의 심장'이라 불리는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걸고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 탐사팀은 티비방송을 보도하고 블루다이아몬드 목걸이의 주인인 그림 속 여인은 탐사선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84년 전 1912년 당시 최고의 기술력으로 가장 웅장하고 빨랐던 여객선 타이타닉호 17세 였던 영국 귀족의 딸 로즈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남겨진 빚으로 인해 집안이 어려워지며 미국 신흥 재벌 가문의 칼과 원치않는 약혼을 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타이타닉호 1등실 중에서도 특실에 승선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포커판에서 3등실 티켓을 따낸 떠돌이 잭 도슨, 잭은 친구와 함께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3등실에 승선하게 됩니다. 그리고 탑승 첫날, 갑판에 나와 산책하던 중 우연히 1등실 갑판에 나와있는 로즈를 보고 첫 눈에 반합니다. 1등실에선 매일같이 연회와 파티가 치뤄지며 상류층의 허례허식이 이뤄지는데요. 로즈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참을 수 없어 난간에서 자살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때마침 갑판에 누워있던 잭은 로즈를 발견하고 구하게 됩니다. 로즈는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잭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려고 하고 약혼자인 칼은 내키지 않지만 저녁식사에 잭을 초대하게 됩니다. 잭은 가식적인 귀족들의 식사자리에서 칼의 심술 궂은 질문에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대화를 이어가게 되고, 이런 솔직하고 자유로운 모습에 로즈는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몰래 로즈에게 쪽지를 건낸 잭은 로즈를 3등석의 파티장에 데려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일탈을 꿈꾸던 로즈는 점점 잭에게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 둘을 지켜보단 칼의 하수인에게 발각되고 로즈는 감시와 통제를 받게 됩니다. 잭은 로즈를 다시 찾아오지만, 로즈는 약혼자 칼을 사랑하고 결혼할 것이라며 그만 만나자고 거짓말을 합니다. 잭은 로즈의 거짓말을 알았고 로즈에게 당신은 길들여질 사람이 아니며,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나와 함께 행복을 꿈꾸자며 이야기 합니다. 로즈의 내면에 있는 자유에 대한 갈망을 일깨워 줍니다. 하지만 로즈는 자신의 욕망을 알아차리지 못해 거절했고, 그러다 한 소녀를 보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였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잭을 다시 찾아가여 타이타닉의 명장면이 나옵니다. 로즈에게 자유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던 잭은 갑판에 함께 올라서서 로즈가 눈을 감고 두 팡을 벌리게 합니다. "나를 믿나요? 그럼 눈을 감고 손을 놀아 보세요." 이렇게 둘은 서로를 신뢰하며 더욱더 사랑하게 되는데, 약혼자 칼은 로즈의 환심을 사기 위해 대양의 심장이라 불리는 아주 값비싼 블루 다이아몬드를 선물합니다. 하지만 로즈는 이런것엔 관심이 없었죠. 잭을 찾아간 어느날 로즈는 잭이 그림에 소질이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블루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건 자신의 모습을 그려달라고 부탁하죠. 이 그림이 영화 첫 장면에서 소개된 그림입니다. 잭과 로즈는 감시자들의 눈을 피해 도망 다니며 밀회를 즐기고 항구에 배가 도착하면 도망가자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칼은 분노하여 잭을 목걸이 도둑으로 누명씌워 보안실에 감급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타이타닉 호의 마지막 밤 입니다. 같은 시각 전방에 거대한 빙산을 발견한게 된 항해사는 빙산을 피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만 이미 늦었고 방하를 피하지 못해 타이타닉호는 두동강이 나게 됩니다. 서서히 물이 차오르는 타이타닉호 서로 살겠다고 쟁탈전을 벌이는 사람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고 로즈는 구명보트 승선을 거부하고 보안관실에 갇힌 잭을 구하러 달려갑니다. 로즈덕에 나오게된 잭, 칼은 로즈에게 자신의 코트를 입혀주며 먼저 구명보트에 태워 보내고 자신은 잭과 함께 따라가겠다며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잭을 놓고 갈 수 없었던 로즈는 잭에게 달려오고 화가난 칼은 권총을 난사하며 두 사람은 칼을 피해 다른 출구를 찾아 도망갑니다. 완전히 침몰하게 된 타이타닉호 두 동강이 나면서 배를 완전히 침몰하고 로즈와 잭은 차가운 바닷속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잭은 바다에서 큰 나무 판을 찾아 로즈를 그 위로 올립니다. 그리고 자신은 나무판에 팔을 올린 채 로즈와 대화를 합니다. 로즈에게 간곡히 말하는 잭, 삶을 포기하지말고 여기 남아서 결혼도하고, 아이도 많이 낳아서 아이들이 자라는 것도 보고 할머니가 된 다음 최후를 맞이하라고.. 오늘 여기서는 안된다고 자신이 더 힘든 상황이였지만 정신을 놓으려는 로즈에게 거듭 이야기합니다. 생존자 수색을 위해 돌아온 구명보트를 발견한 로즈는 잭과의 약속으로 호루라기를 불어 구조 됩니다. 그리고 잭은 저체온증으로 이미 동사한 상황.. 생존자 명단을 작성하려 이름을 묻는 승무원에게 자신의 이름을 '로즈 도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잭 도슨..의 아내라는 의미이죠. 이후 잭과의 약속을 위해 적극적으로 살아갑니다. 노인이 된 로즈는 눈물을 글썽이며 그날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사진 한장이 없으니.. 그 사람은 내게만 존재하는 거죠..
타이타닉 결말
타이타닉호의 보물만 생각하며 수색을 했지만 놓치고 있었던 가장 중요한걸 깨닫고 반성하게 됩니다. 타이타닉호의 마지막 밤 20여척이나 주위에 보트가 있었지만 1척만이 생존자를 찾으려고 왔고 1500명 중에 6명 만이 생존했습니다... 보물만 생각하고 수색했지만 정작 그 배에 타고 있던 사람은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았었다는.. 노인이 된 로즈는 그날 밤 갑판위로 올라가 84년간 지니고 있었던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바다속으로 던집니다. 보석보다 더 소중한 것은 생명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며 그리고 그렇게 침몰하기전 잭과 함께 했던 시간으로 로즈는 돌아갑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나왔던 영화였고 굉장히 유명했어서 아이들과 함께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렇게 다시 줄거리를 요약하니 영화 한편을 본듯한 느낌이 드네요. 시간은 오래 지났지만 여운은 깊은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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